가평군시설관리공단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2일 가평군 북면 소법리 일원에서 강북구도시관리공단과 함께 농가일손돕기 봉사를 공동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 40여명은 팀을 나눠 폐비닐 회수와 감자수확 등의 작업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감자 5톤(5,000kg)를 수확했다.

앞서 가평군시설관리공단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달 약 200만원 상당의 휠체어와 휠체어 안전벨트 12세트를 관내 노인요양원 4개소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봉사를 펼치고 있다.

가평군시설관리공단 행복나눔봉사단 회장 유영상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공단 직원들에게 나눔의 기쁨과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더할 수 있는 지역사회 나눔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