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미소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만들어 간다.”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백병선)은 공단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한 사진을 공모하여 전시한다. ‘다섯 손가락’이라는 제목의 신동식 직원 외 30여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이중 심사를 통해 20여점을 한석봉체육관 지하 1층 로비에 지난 1일부터 이달말까지 전시 중이다. 출품된 작품은 단순한 사진을 제출한 것이 아니라 가족과의 일상은 물론 여행 등 행복한 순간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여러 장 조합하여 부연설명까지 덧붙여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담아냈다.

공모된 사진 중 우수작으로는 ‘가족은 사랑입니다.’라는 제목의 박진규 팀장과 박진혁 차장의 ‘행복한 우리 가족’, 백대흠 주임의 ‘가족과 함께’가 선정되었으며, 출품 직원 모두에게도 종무식 석상에서 소정의 포상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공단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사진공모전은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의 가족친화를 목적으로 백 이사장의 제의로 이루어졌으며, 가족 구성원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복한 모습을 공유함으로써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따뜻한 가족의 사랑이 직장까지 연계되어 일과 가정의 양립 조직문화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비록 전문적인 작품성은 미흡하나 사진에서 드러나는 가족과의 따뜻하고 정겨운 모습은 작품을 감상하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하며 가정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심사는 공정성을 위하여 한국사진작가 협회에서 수고해 주었으며 주제적합성, 노력성, 독창성, 작품성, 자료 활용성을 주요 내용으로 심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