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15개 시설관리공단 중 8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들이 1월 16일, 한석봉체육관 회의실에 모였다.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백병선)이 주관한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내 시설관리공단의 발전을 위하여 상호 교류를 촉진하는 한편 정보의 교류 및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각 공단의 운영과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각 공단 이사장은 환경과 안전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각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 육성하여 공동으로 대처하자는데 동의하는 한편,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 실무진을 중심으로 한 실무자협의회를 운영하여 정기적인 정보교류와 벤치마킹을 활성화시키는데 협의하였다. 또한 각 이사장들은 운영상 발생되는 현안사항을 기탄없이 토로하며 자문을 구하는 등 시종일관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백병선 이사장은 각 지역의 공단 이사장을 대상으로 가평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관광시설과 축제, 스포츠시설에 대한 인프라 구축 현황은 물론 미래지향적인 가평의 발전상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가평 알리기에 나섰으며, 그 결과 상반기와 하반기 개최되는 경기도내 시설관리공단 워크숍의 가평 개최와 오는 10월 500여명이 참석 예정인 경기도 시설관리공단 체육대회의 가평 유치를 확정짓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서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은 워크숍과 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경기도 내 15개 공단과 협업체계를 통한 유기적 공동발전을 위한 토대를 만들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