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백병선) ‘행복 나눔 봉사단’은 11월 20일 겨울을 맞이하여 설악면에 위치한 불우가정에 집수리를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활동은 설악면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창의리 소재 장애인 가정으로, 해당 가정은 집안 곳곳 곰팡이가 피어있어 아이들은 연신 콧물을 훌쩍거렸고, 낡은 전선이 뒤엉켜있어 네 아이들의 안전에도 위협을 가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날 ‘행복나눔봉사단’은 영하를 웃도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곰팡이로 가득한 집안의 청소를 시작으로 실내 벽면 및 천장도배, LED 전등 교체, 전기배선작업, 처마 및 이동 편의 계단 설치 등으로 온 힘을 쏟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마을주민 김00씨는 “이번 집수리를 통해 수혜가족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따뜻한 겨울을 나게되어 다행이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공단 백병선이사장은 “이번 집수리 봉사는 직원들이 직접 땀 흘리며 나눔의 기쁨을 느껴 더욱 뜻깊은 봉사활동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관내 모든 주민에게 희망을 주고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행복 나눔 봉사단’은 그동안 연탄기증, 소외계층 성품 전달, 노인 분들 대상 삼계탕 봉사, 빨래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설개선 봉사 등 소외받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