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백병선)은 1월 6일 32명의 신규직원 임용과 92명의 조직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와 청평호반문화체육센터의 신규 사업 수탁으로 인한 조직의 확대에 따른 것으로 총 21개의 사업을 기존 6개팀에서 7개팀 1파트의 조직으로 확대 운영된다. 특히 이번 신규직원 임용식에서는 신규직원의 가족들을 초청하여 공단인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직원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이어져 시종일관 전 임직원이 가족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백병선 이사장은 노력하는 과정이 때로는 고통스럽고, 버거울지라도 멈추지 말고 나아가 반드시 이루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으며, 이에 신규직원들은 이제 첫 걸음을 내딛었을 뿐 이 순간에 안주하지 않고, 나날이 발전하여 공단이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임용장 교부에 이어 ‘신규직원의 마음가짐’이라는 주제로 첫 교육강사로 나선 백 이사장은 겸허한 마음으로 맡은 소임을 충실히 해내고, 낮은 자세로 고객과 소통하는 자세가 공단 직원으로서 무엇보다 우선해야할 가치임을 강조하며, 이들이 앞으로 공단뿐만 아니라 가평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으며,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 그대들이 가진 에너지와 잠재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 주인의식과 책임감으로 공단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규직원들은 오는 10일까지 공단 운영과 역할, 고객응대요령 등의 기초 직무교육은 물론 초청강사 강연과 공단 운영 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교육 이수 후 각기 발령지로 배치되어 근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