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시설관리공단 행복나눔봉사단(회장 백병선)과 가평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금순) 임직원 20여명은 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차단?확산 방지를 위해 설악면 시내 주요 상가, 음식점 등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캠페인’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마스크와 ‘안전한 가평’ 캠페인 띠를 착용한 후, 터미널, 은행, 마트 등 공동 이용 장소 및 상가 문고리 등 감염취약지에 살균 방역을 실시하며, 주민들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안전한 손 씻기 방법, 마스크 착용 방법 등 감염증 예방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마스크와 세정제를 배부하기도 했다.

공단 행복나눔봉사단 백병선 회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청정 가평 지역의 확산을 막기 위해 추워진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함께한 공단 직원과 봉사센터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히며 “주민 및 고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신종 코로나 감염증 비상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공단에서도 바이러스 감염?유입 차단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이상현 가평군의회 의원이 동참하여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공단과 자원봉사센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격려와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공단은 지난 1월 3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비상대책반을 편성하였으며, 예방수칙 및 대처요령에 대한 포스터와 배너 제작 배포는 물론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 예방 물품을 각 사업장마다 배포하였으며, 열화상 측정기를 가평썰매장에 설치하였다. 이번 사태에 공단은 주민들의 안전은 물론,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바이러스 사전 차단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