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시설관리공단은 17일 여직원의 사기진작과 양성평등 및 가족친화 조직문화의 조성을 위한 임원과 여직원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단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공단 임원과 여직원 총 21명이 참석하여 직장생활 중 발생하는 여직원의 애로사항 및 일과 가정 양립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여직원의 지위와 역할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이를 위한 제도 마련과 함께 성과 달성에 대한 총괄적인 분석 방안을 모색하였다.

뿐만 아니라 백병선 이사장은 임신 여직원에게 전자파 차단 담요와 임산부 배 보호 쿠션을 전달하며 여직원의 복지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엄마와 아이 모두 건강히 지낼 수 있는 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출산·육아 복지제도 마련에 힘쓰겠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공단은 지속적으로 고충상담의 장을 마련하여 여직원이 공단 및 지역 사회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진정한 성평등 사회의 실현을 위한 제도 마련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